Day 11,12,13 - Firenze, Milano and Swiss


로마에 이어 준세이랑 두오모에서 만나기로 해서 피렌체에도 들려보았다. 한가지 신기한건 유럽에는 성당이 참 만은데 좀 된다하는

성당들을 보다보니 웅장한것도 그거지만 스타일이 참 다양하다는거였다. 돈 좀 꽤 발랐을듯..로마에서 엄청난 일정을 소화한 우리였기에

피렌체에서는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다. 가장 기억에 남던것은 미켈란젤로 언덕에서본 야경이었는데 , 경치보단 그날의 공기와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었다. 로마같은 엄청남은 없지만 이곳만의 매력적 분위기를 느끼며 2일만에 밀라노로 이동!



밀라노는 그냥 완전 도시 쌩도시였다. 밀라노는 딱히 관광목적보단 베를린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들렸다고 할수 있는데 갑자기

태현이의 아이디어에 따라 스위스로 가기로 하였다. 스위스에 가고싶었지만 일정떄문에 못가나 싶었는데 밀라노에서 스위스까지 한시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라 스위스를 살짝이라도 느낄겸 폭스타운이라는곳으로 향하였다.



스위스 기차 빨흰이 일단 간지..



서늘하고 뒤편에 높은 초록산보이고 내가 생각한 이것이 스위스!



당일로 갔다오는 거라서 막차시간때문에 스위스에서 머문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될려나?그래도 스위스에 가보았다는 사실에 즐거웠으면

신기한게 거리에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음..



밀라노로 돌아오는동안 스위스산 맥주 2캔 마셔는데 굿!!!!!



저녁 9시쯤 밀라노로 돌아온 우리들은 서둘러 태현이의 추천지인 밀라노 두오모로 가보았다. 사진으로 체크..장난아님.합성아님



그뒤 다음날 비행기를 위해 호스텔로 와서 잠을 잤고 이날 우리는 프랑스에서 온 흑인모델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친구 이름은

브루클린이었다.


이탈리아하면 머쟁이라는 느낌이 있는데 내가 볼떄는 잔뜩 멋부린데 구린느낌? 쥐마켓 유럽버전?정도의 느낌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소매치기가 만다고 하는데 음..우리는 그닥..우리가 너무 가난해 보여서 안건드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