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 with Kimbly

미친듯이 추운 토요일날 김블리양에게 전달할 프로젝터를 들고 홍대로 새로 이전한 오피스를 방문하였다, 사무실 이전에 왔을때보다
한층더 강화된 핑크색으로 무장된 이곳은 일단 한쪽 벽이 전부다 유리여서 매우 쫌 되는곳이었다. 그뒤 공짜로 문화생활하고플때
혹은 있는척 하고싶을때 데리고 간다는 상상마당의 2,3층에 가서 전시및 독립레이블의 씨디를 체크하다 동묘역으로 돌아갔다.
탁월한 요리솜씨의 블리양이 레시피 없이 그냥 느낌으로 때려만든 아주 맛난 찜닭이 아주 일품이었다. 이날의 백미는
마시면 기억을 잃게되는 태국산 Tanduay술이라고 할수 있다. 저 술 아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