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에 해당되는 글 61건

  1. 2011.11.08 David Choong Lee 1
  2. 2011.10.31 2011 Haloween
  3. 2011.10.23 A Day with Jaechan 2
  4. 2011.10.19 A day with Trevor 1
  5. 2011.07.04 Day 22- Vallery and Ikara shop
  6. 2011.06.29 Day 18,19 -Madrid
  7. 2011.06.21 Day-17 Last day in Berlin 1
  8. 2011.06.21 Day 16- Potsdam and Berlin wall
  9. 2011.06.20 Day 14,15 - Berlin 1
  10. 2011.06.20 Day 11,12,13 - Firenze, Milano and Swiss 1

David Choong Lee

요즘들어 캘리포니아도 날씨가 엄청나게 추워진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안되게 추운 요즘이다. 이날은 아~주 오랫만에

David Choong Lee 선생님을 뵈러 제찬이와 함께 전시회 준비를 도와드리러 이동하였다. 살짝 늦게 도착하여 막상 갔을때는

선생님께서 거의 다 준비를 하셨었다.



다른 많은 아티스트와 뮤지션도 참여하는것 같았는데 나도 여기 종종와서 아트빨아야지..



그뒤엔 선생님과 함꼐 밥을 먹은뒤 쏘울이 넘치는 선생님이 작업실에 가서 칠을 하였다..난데없이 말도안되게 백발의 할아버지가

졸라 하이되서 나타나더니 함께 칠했는데 건물주 주인이라고 하더라..엄청난 그림들이 참 많이 있고 넓은 작업실이었다

선생님은 갑자기 올드스쿨 힙합 믹스를 트시더니 작업을 하기 시작해서

프로의 모습을 보이시기도..




2011 Haloween


간만에 미국에서 맞이하는 할로윈을 거하게 치루고자최초로 나의 차를 끌고 베이브리지를 건너 SF로 향하였다.

SF에 도착할때쯤 운전 초보인 나의 겨드랑이는 하드코어한 SF의 교통시스템으로  이미축축해져 있었다.



근데 문제는 샌프란시스코에는 주차시스템이 진짜 fucked up이라는거다. 사실 가기전부터 주차에 대한 엄청난 압박을 받으며 갔는데

운좋게 주차공간을 찾아서 주차했지만 견인차에 의해 끌려갈까봐 매우 불안해했다. 재찬이가 말하길 자면서 '파킹!!!!파킹'외쳤다고한다.



그리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재찬이네방에서 칠링.진정한 Wu-tang kid임



그래서 나는 늑대인간 재찬이는작년에 이어 BA제이슨 봉다리를 쓰고 나가며 할로윈 어드벤쳐를 시작하게 된다.



근데 Rockit이라는 우리의 최종목적지에서 입장을 앞두고 개 하이된 나는 ID card를 안가져온것을 깨닫게된다...

그러면서 미친듯이몰려오는 배고픔...그래서 우리들은 무엇을먹을지 고민하며 따일랜드음식을먹기로한다. 말도 안되는 어드벤쳐는

사진이 후져서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무튼 해롤드앤 쿠마간지로 결국 따일렌드 레스토랑에가서 파타이를 먹으며 할로윈 마무리 ..





A Day with Jaechan


시험을 끝마친 다음날 온라인 친구였던 재찬이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빅 조인트를 하여 샌프란시스코답게 게이 감성으로

태양빛 가득한 토요일 오후 칠링을 하였다.360 라디오에서 들었던게 어제 같은데 .....무튼 이런저런이야기도 나누고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고 취향이 비슷하여 이야기가 잘 통한다는.. 앞으로 재밌을것 같네!



A day with Trevor

최근 나의 대학가 근처에서 알게된 Trevor라는 친구가있다..엄청난 스케잇 실력과 스타일을 겸비한 이 친구와 친해져서
오늘은 같이 보드타고 집에서 칠하다가 Woodstock피자가게에서 맥주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DVD로  제작된 'Wine Country'라는 친구들과 만든 영상을 보여줬는데 20분간의 풀렝뜨로 로컬인데 엄청난 실력들을 보여준다..
내가 고등학생때 잠시 살았던 Santarosa와 Winsor지역의 로컬 영상이다.
 Trevor의 파트는13분 22초 부터

Whine Country from The Nielsen Ratings on Vimeo.



Day 22- Vallery and Ikara shop

마드리드에서 돌아온 뒤부터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쭉 바르셀로나의 우리 아파트에서 잠을자며 여유로운 삶을 보냈다.

그중 하루는 Ikara샵에 다시 놀러가기위해 바셀의 universitat역 주변을 마구 배회하였다. 그러던중 발견한 Vallery

Vallery는 디자이너 스튜디오 겸 goods도 함꼐 파는 곳이었는데  안쪽의 갤러리, 그리고 그보다 더 안쪽에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사무실이 뭐랄까 아주 아이디어고 샘솟을것 같은 인테리어와 분위기라서 아주 맘에 들었다.



태현이는 자기가 샵을 차리면 이런 간지로 하고 싶다며..



이거는 포스트잇이라고 하는데 굿 아이디어..



잠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친절하게 웹으로 Ikara샵의 위치와 동네의 재미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였다.



무튼 그리하여 Vallery를 체크후 우리들은 2번쨰로 Ikara샵으로 향하였다. 2주만에 다시 오려니까 길을 잊어버린 우리들은
훈덕리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Dooonut을 통해 알게된 이곳 Ikara샵은  갤러리도 통합이 된 좀더 점잔은 느낌의 스케잇 샵이었다.
Ikara샵과 훈덕리 사장님의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샵 이야기 바르셀로나 이야기도 듣고 재즈클럽 정보도 획득!


Day 18,19 -Madrid

독일에 이어 우리가 간곳은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 되겠다. 이곳은 태현이의 동생이 유학생활을 하는곳이기도 했는데
태현이는 동생을 위해 한국서 부터 엄청난 짐을 가지고 오는 오빠의 괴력을 보여주었다.최초로 현지에 아는사람이 있어
여행 계획을 안짤수 있어 가뿐한 마음이었다만, 베를린 공항에서의노숙때문에 피곤에 쩔어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첫날에는 간단하게 마드리드 시내 구경및 마드리에서 제일 먹어준다는 Tapas가게로 가보았다.
따빠는 빵위에 맛있는게 올라간 그런건데  계산은 음식을 먹고 남은 이쑤시개 갯수로 한다고 하였다. 한국이었으면
이쑤시게 다 숨켜서 계산 안할텐데..근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태현이의 동생은 마드리드의 중심가에서 살고 있었는데 멋진 인테리가 쫌 되는 스패니쉬 아파트먼트 였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온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 신세도 많이지고 정말 고마웠다. 무엇보다 약 스페인에 온지 1년만에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모습에 나도 자가 발전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이날의 포인트는 마드리드 중심부에 있는 전통의 플라멩고 클럽이었다. 입장료 12유로를 내면 술 한잔과 함께 플라멩고를

관람할수 있는데 우리는 빨리 간 덕에 앞자리를 선점하여 언니들의 정렬적 댄스를 볼수 있었다. 특히 에이스 언니의 댄스는 장난이 아니었다.

동영상을 다들 췍






이틑날도 역시 도심 췍...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마드리드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있었는데 청년층들이 일자리를 위해 시위를 하는거라고 한다. 이런저런 매체에서

들었던 스페인 경제 fucked up이 더욱 체감이 많이 되었다.이 시점에 한국에선 등록금 문제로 일인 시위등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유럽에서 내가 느낀건 젊은층이 좀더 적극적인 거라는것과 시민의 광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토론하고 시위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정작 한국의 광장은 시민들을 위한 광장이 아니라는게 매우 아쉬웠다.



이리하여 2틀간의 짧은 마드리드 여행은 끝나고 이날도 이틑날에는 돈을 아끼기위해 공항 노숙을 택하였다. 지난번 베를린 노숙떄

의자에서 자는게 더 피곤함을 가중시킨다는 것을 깨달은 우리들은 이번에는 아예 바닥에서 자기로 하였다.노숙 for life!

Day-17 Last day in Berlin


베를린에서는 우리가 가져온 돈을 아껴쓰지 않으면 남은 기간을 버티기 힘들꺼라는 냉정론에 따라 돈을 엄청 아끼기 시작했다.

진짜 베를린에 있는동안 식빵에 초코쨈 딸기잼 버터 포도잼 이상한 느끼한거 치즈 살라미햄 등 빵만 삼일내내 먹으며 있다가

마지막 전날이 되어서야 숨통이 트였는데 숨통이 트여서 내가 산건 독일산 맥주 2병. 진짜 맛있었다.



이날은 돈을 아끼고자 베를린 SFX 공항에서 노숙이 준비되어 있어  우리를 긴장케 하는 날이었는데 우선 이전에 우연히 발견한

베를린의 쿤스트 할레로 향하였다. 근데 이날  신나치주의자들이 우익단체 건물앞에서 행진을 한다고 해서 경찰이 통제하고

분위기가 꽤나 삭막하였다.



무튼 신사동에서만 보던 그 플라툰의 건물을 베를린에서 보자 매우 반가웠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친절하게 플래툰크루가

맞아주었다.플래툰에대해 여러 이야기를 들을뒤 어찌저찌하다보니 플래툰 네트워크에 가입까지 하게되었다.



그뒤에는 얼마 멀지않은 곳에서 열리는 DC Europe의 갤러리를 보러 갔다. 오프닝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으며

SBTG의 작품등도 볼수 있고 유럽라인의 신상품들 관련 사진및 모델들을 볼수있었다.



이리하여 베를린에서의 마지막날 일정을 끝낸뒤 SFX공항으로가 노숙을 하였다. 2008년 강남역 노숙이후 간만인데

춥고 불편하고 내인생이 약 2일정도 단축된거 같은 느낌이었다.



집없이 돌아다니는삶이 얼마나 빡신지 느껴가며 베를린을 떳다. 다음 목적지는 스페인의 마드리드!

Day 16- Potsdam and Berlin wall


베를리에 도착한 시점부터 재정난에 시달린 우리들은 이떄부터 점심을 칼같이 식빵과 함께했다. 원래는 라이프치히로

상훈이도 보러 가려 했으나 못가게 되었고(상훈아 쏘리!!!!!) 저렴한 비용으로 플랜 마스터 태현이와 함께 포츠담을 가보기로 하였다.

대부분의 한국사람이 그렇긴 아는거라건 포츠담 조약밖에 없지만  독일의 도시스타일이 아닌 약간 근교의 경치와 여유를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곳에서 그 어느곳보다 사람들이 우리를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하였다.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외쳐되던 유럽거리의 정석적인곳도 가보고..확실히 유럽은 테라스 문화가 상당하다.



우리들은 여행을 하며 걷고 또 걷고 걷는다. 나는 이상하게 넷째 발가락에만 굳은살이 배겨 고생도 하였는데 독일에서는 특히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고 싶은 욕구가 간절했다.

그 후에는 다시 베를린으로 와서 베를린 장벽으로 가보았다. 베를린 장벽이라면 뭔가 부셔진 그런 터가 남았을거라 생각했는데

1km정도 남긴 벽을 갤러리가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베를린 장벽 뒤편에는 공원과 호수가 있어 힙스터들이 칠링하고 있더라는..



외국에 나갈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태깅과 그래피티등 길거리의 아트웍들이 넘쳐나 거리 자체가 갤러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내가 생각한 딱딱한 독일보다는 문화 예술이 엄청나게 발달된 베를린을 새롭게 알게되어 매우 좋았다!

Day 14,15 - Berlin


베를린이다 이제. 태현이의 셀렉으로 가게된 베를린.사실 독이라면 이미지가 왠지 다들 짧은머리에 키는 완전크고

안웃으면서 벤츠만들고 뭔가 하드코어 할것 같고 딱따갈것 같은 이미지인데 이번여행에서 많이 다름을 느꼇다.

베를린의 유스호스텔에서 4박을 하기로 하고 씨티 호스텔이란곳에 갔는데 바로 옆에 북한 대사관이 있었다..지쟈스



베를린은 스페인 이탈리아 보다도 훨씬 문화적인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미국 컬쳐도 상당히 많이 퍼져있고.

그리고 한가지 신기한건 빨간머리 피어싱 검은메탈티셔츠들이 진짜 넘쳐난다는 것이었다.



베를린에서 제일 크다는 스케잇샵 티투스도 가보았고.



베를린의 느낌은 상당히 현대화되있는 그러면서도 내가 생각한 강을 끼며 테라스 있는앁의 그런 도시라는것.



내 사진기는 뭔가 고장이 나서 포커스를 점점 못잡기 시작하고..



그 어느도시보다 현대화 되있고 깔끔하고 뭔가 미국 스럽기도 한 베를린이었다. 특히 이곳 호스텔에서 다른 유럽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게 기억에 납는다

Day 11,12,13 - Firenze, Milano and Swiss


로마에 이어 준세이랑 두오모에서 만나기로 해서 피렌체에도 들려보았다. 한가지 신기한건 유럽에는 성당이 참 만은데 좀 된다하는

성당들을 보다보니 웅장한것도 그거지만 스타일이 참 다양하다는거였다. 돈 좀 꽤 발랐을듯..로마에서 엄청난 일정을 소화한 우리였기에

피렌체에서는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다. 가장 기억에 남던것은 미켈란젤로 언덕에서본 야경이었는데 , 경치보단 그날의 공기와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었다. 로마같은 엄청남은 없지만 이곳만의 매력적 분위기를 느끼며 2일만에 밀라노로 이동!



밀라노는 그냥 완전 도시 쌩도시였다. 밀라노는 딱히 관광목적보단 베를린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들렸다고 할수 있는데 갑자기

태현이의 아이디어에 따라 스위스로 가기로 하였다. 스위스에 가고싶었지만 일정떄문에 못가나 싶었는데 밀라노에서 스위스까지 한시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라 스위스를 살짝이라도 느낄겸 폭스타운이라는곳으로 향하였다.



스위스 기차 빨흰이 일단 간지..



서늘하고 뒤편에 높은 초록산보이고 내가 생각한 이것이 스위스!



당일로 갔다오는 거라서 막차시간때문에 스위스에서 머문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될려나?그래도 스위스에 가보았다는 사실에 즐거웠으면

신기한게 거리에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음..



밀라노로 돌아오는동안 스위스산 맥주 2캔 마셔는데 굿!!!!!



저녁 9시쯤 밀라노로 돌아온 우리들은 서둘러 태현이의 추천지인 밀라노 두오모로 가보았다. 사진으로 체크..장난아님.합성아님



그뒤 다음날 비행기를 위해 호스텔로 와서 잠을 잤고 이날 우리는 프랑스에서 온 흑인모델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친구 이름은

브루클린이었다.


이탈리아하면 머쟁이라는 느낌이 있는데 내가 볼떄는 잔뜩 멋부린데 구린느낌? 쥐마켓 유럽버전?정도의 느낌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소매치기가 만다고 하는데 음..우리는 그닥..우리가 너무 가난해 보여서 안건드리나 ㅋㅋ


prev 1 2 3 4 5 ··· 7 next